육군 학사장교 임관식. |
24일 극동대에 따르면 최근 육군 소위 6명, 해군과 해병대 소위 12명 등 총 18명의 졸업생이 장교로 임관했다.
이는 2023년 1기 졸업생 20명의 장교 임관에 이은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진혁 군사안보학과장은 이러한 성과의 비결로 학생 중심의 교육체계 전환을 꼽았다.
그는 "학생의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는 교육문화를 과감하게 도입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군사안보학과는 AI 인재양성 프로그램, 리더십 액션·트레이닝 프로그램,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RC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 네트워킹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해병대 소위로 임관한 장정우(23) 졸업생은 "학교의 액션·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멋진 소대장이 될 자신감을 얻었다"며 "리더십은 누구나 함양할 수 있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극동대 군사안보학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혁신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우수 장교를 배출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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