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의에 기여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선정 과정은 시민 체감도, 적극·창의·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적검증과 사전심사, 전국민 온라인 투표, 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최우수 적극행정 사례로는 원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소태면 도계마을의 광역상수도 조기 공급 및 예산 절감을 추진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전국 최초 군소음 보상금 수령자 지방세 체납액 징수',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 선정 및 지역 인력양성 선순환구조 마련'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또 '축사 악취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농업정책국 시비 보조사업 예산 조정', '도로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시책을 통한 주민갈등 해소 및 소외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보안등 설치' 등도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6명에게는 표창과 함께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실적가산점, 특별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는 이번 선정 외에도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활성화, 적극행정 면책 추진, 소송 비용 지원 등 공무원 보호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기존의 업무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을 통해 충주시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태도를 독려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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