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관초등학교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지구는 일회용이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자원 순환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은 6월 12일부터 7월 5일까지 1, 2, 4,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주시청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주시청에서 파견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자원 활용의 가치와 재순환 과정을 배우며 생태 감수성과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분리수거 항목과 올바른 자원 사용법, 잘못 알고 있었던 배출 요령 등을 점검하며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녹색 지구를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6학년 학생은 "평소에 잘못된 방법으로 분리수거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올바른 방법으로 자원을 분리하고 재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활동은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장기적으로는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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