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안동대 학생 모습 |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안동대 생태·환경 분야 전공 대학생 6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학기제를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운영한다.
현장실습학기제는고등교육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른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현장실습 수업 방식으로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연구 현장에 대한 다양한 실습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대학생들의 생태·환경 분야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종 보전 및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연구방법론 및 실험연구사례, IUCN PHVA 모의워크숍, 생물분류기사(식물) 실기 저자 직강, 산림생물자원활용 연구 등의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승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이번 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복원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향후 관련 분야 진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