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민관 합동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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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관 합동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실시

보령시, 충남옥외광고협회 보령시지부 아름다운 광고문화 정착 홍보

  • 승인 2024-06-24 10:16
  • 수정 2024-11-14 14:4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20일 대천해수욕장에서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보령시와 충남옥외광고협회 보령시지부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과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상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불법 옥외광고물의 자진 철거를 목표로 한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28일까지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과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캠페인이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과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광고문화 정착을 위하여 시민과 상인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앞서 보령시는 20일, 20여 명이 2개 조로 나뉘어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및 분수광장 일원에서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제거하고 바람직한 광고물 설치를 안내하는 팸플릿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과 안전점검은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법 옥외광고물의 자진 철거와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과 상인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며, 지속 가능한 광고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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