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면보건지소 전경./양산시 제공 |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1억5,000만원 포함 총 1억8,000만원을 투입해 농어촌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 및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상북면보건지소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상북면 한의약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된다. 공사는 6월 27일 착공해 8월 말 준공하고 9월 초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기존의 내과진료실, 치과진료실, 보건요원실, 접수실을 각각 통합건강증진실, 한방진료실, 한방허브실, 접수 및 내과진료실로 변경하여 한의약을 특화한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탈바꿈하게 된다. 각종 신체활동사업, 영양사업,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일반 및 한방진료를 강화해 상북면 지역주민들의 건강 및 건강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선리보건진료소는 건물 내외부 노후화로 인해 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공사는 6월 18일에 착공해 8월 중순 준공할 계획이다. 건물 내부 벽체 누수 및 외부 구조물 정비를 통해 선리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개발하고 수행해 지역간 건강격차 해소는 물론 우리시의 건강수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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