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류주 부분에 선정된 천안호두주는 호두 첫 재배지인 천안 호두와 쌀로 빚은 증류주로 호두 고유의 색이 우러나와 호박색을 이루며, 오크 숙성으로 장기 보관도 가능하다.
충남술 톱 텐에 선정된 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전통주 갤러리에서 특별전시회와 시음회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증마크를 지원받아 국내·외 박람회와 지역축제 홍보·판매 기획전 참여를 받을 수 있다.
이기형 식품안전과장은 "천안농산물 및 임산물로 생산하는 주조업체를 대상으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및 맞춤형 지원사업 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판로지원, 홍보 등 각종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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