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1차 사업으로 2022~2023년까지 95억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 64㎞ 구간 199개소에 교통정보수집, 긴급차량알림 전광판 등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교통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2차 사업으로 45억원을 투입해 스마트교차로 11개소와 스마트횡단보도 12개소를 증설하고 교통신호 분석 시뮬레이션을 도입하며, 주요 도로에 구축된 스마트교차로를 통해 수집된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한 정체 구간의 교통신호 분석 시뮬레이션 결과를 기반으로 경찰, 도로교통공단과 신호 운영체계를 조정함으로써 교통혼잡 완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지능형 교통정보체계(ITS) 1차 구축사업으로 주요 도로 통행 속도, 교차로 통과시간이 개선됐다"며 "2차 사업은 보다 세밀한 도로구간 내 교통인프라 확대로 시민 체감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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