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ICT 유망기술 분야의 국가경쟁력 제고와 석박사급 혁신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기술선도 핵심인재양성의 일환이다. 특히, 학석사 연계 ICT 핵심인재 양성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PBL(Problem-based Learning) 기반의 연구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을 통해 실전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ICT 석박사 융합 연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인천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수 클라우드 기업들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클라우드 교육과정 및 기업체 멘토와 산업 현장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PBL 연구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클라우드+X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2024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5년간 국비 11억2500만원을 지원받아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가 협업하여 매년 10명 이상의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교통, 커넥티드 카, 블록체인 산업 문제해결에 특화된 융합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컴퓨터공학부 박문주 교수는 "클라우드와 관련된 산업밀착형 문제해결을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보유한 관련 기업에 기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 및 기술 인프라 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미래의 주요 성장 동력 중에 하나인 클라우드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와 융합 분야 인력 배출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미래 일자리 변화 및 클라우드 전문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클라우드+X 특화 연구중심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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