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숙 성송면장이 최근 마을 정자를 방문해 찾아가는 마을순회 좌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좌담회는 고미숙 성송면장은 물론 부면장, 복지·산업팀장, 마을 담당 직원 등이 관내 34개 마을을 차례로 순회하며 진행된다.
좌담회에서 면장 일행은 지역 내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고 각 마을의 숙원 사업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고미숙 성송면장이 최근 찾아가는 마을순회 좌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좌담회는 마을 여건에 따라서 하루 중 농사일이 먼저 끝난 마을부터 순회하고 바깥 활동이 어려운 시간대를 활용해 진행된다.
면은 좌담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검토, 향후 업무에 반영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군청 관련 부서와 협조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조기 해결할 방침이다.
고미숙 성송면장은 "수시로 마을경로당을 찾아 주민과 현장 소통에 힘쓰고 있다"면서"군정은 물론 성송면뿐만 아니라 인접면의 사업에 대해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알리고 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성송면 판정리에 165억원을 투자해 창업농 스마트단지 조성과 학천리에 72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고창농악전수관 기숙사 증축사업, 체육회관 앞에 4억 원을 투자하여 파크 골프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