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성발명왕 엑스포에서 금·은·동상을 비롯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특별상까지 수상한 ㈜비가림 임양신 대표이사(왼쪽)가 ㈜비가림 창업자인 박경식 대표이사와 축하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2024 여성 발명왕 엑스포는 특허청 주최, 한국여성발명협회 주관, 세계지식재산권기구가 후원한 대회로 6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KINTEX 제1전시장 3A 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엑스포 경쟁 부분에는 비가림 가족발명팀을 대표해 ㈜비가림 임양신 대표이사, 한국농수산대학교 박소민 학생, 건양고등학교 박이은 학생 등이 참가했다.
은상을 수상한 발명 특허 ‘제10-2023-0105829호 차양시스템(등록 특허 제10-2622447호)’은 관람석, 연결통로, 주차장 차양 등 중대형 구조물에 적용할 목적으로 개발한 차양시스템으로 구조물의 내구력을 구조적으로 손쉽게 강화할 수 있도록 고안한 발명 특허다.
동상을 수상한 발명 특허 ‘제10-2023-0008457호 안전난간대(등록 특허 제10-2650561호)’는 학생들의 평균 신장이 커짐에 따라 기존 안전난간대의 교체 필요성이 증가했고, 이를 교체하기 위한 비용 또한 증가함에 따라 기존 경간당 제작 시공하는 공정을 단순화해 6M 단위로 제작 고안한 발명 특허다.
비가림 가족발명팀은 ㈜비가림 창업자인 박경식 대표이사, 현 ㈜비가림 임양신 대표이사, 한국농수산대학교 박소민 학생, 상명대학교 박민준 학생, 건양고등학교 박이은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이들 발명팀은 200여 건의 지식재산권을 특허청에 출원·등록한 후 대한민국 발명 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등 국내외 발명 관련 행사에 꾸준히 출품해 모두 30여 차례 수상한 발명 가족이다.
한편, 논산시 관촉로 94번길 23-44에 소재한 논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비가림은 상기 발명팀의 발명 특허를 사업화할 목적으로 설립한 법인으로서 조립식 차양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D.I.Y 비가림 차양’ 또한, 이들 발명품을 사업화한 제품으로 국내외 건축자재 백화점에 납품하고 있고, 다양한 종류의 금속구조물 관련 발명 특허제품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과 벤처 나라 및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공급하는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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