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프로그램 진행 모습 |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는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친밀감 향상을 위해 5월 25일부터 부부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녀와 함께하는 부부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로에 대한 존중감 향상을 목적으로 3세 이상에서 6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5회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가족 소개 및 우리 가족의 공통점 알아보기, 사랑의 종이접기, 우리가족 협동화, 행복한 우리가족 과자집 만들기 등 소통과 교류를 통해 가족 간의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간 문화적 이질감에서 벗어나 바람직한 갈등 해소를 위해 진솔한 대화와 서로 간의 장벽을 허물며 한 가족이라는 점을 자각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 담당자는"참여 가정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당진 내 많은 다문화가족분들이 관심을 갖고 부부교육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이린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