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네팔의 독특한 전통 액세서리 ‘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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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다문화]네팔의 독특한 전통 액세서리 ‘거하나’

목걸이와 귀걸이 등 다양한 전통 액세서리 착용

  • 승인 2024-06-25 17:28
  • 신문게재 2024-06-26 9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3. 네팔의 독특한 전통 액세서리_김아사
네팔의 전통 액세서리 '거하나'를 착용한 모습.


네팔에는 100개의 이상의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다. 민족마다 언어와 전통의상, 액세서리,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특히, 네팔의 여성들이 다양한 전통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것을 ‘거하나’라고 하며, 펜던트 목걸이와 귀걸이, 팔찌 등이 있다. 주로는 금속, 은 등을 소재로 만들어지며,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네팔 전통 문양과 상징을 모티브로 한 액세서리가 많고, 대부분 여성은 가벼운 액세서리는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한다.



여성들은 예전부터 이어져 온 관습으로 얼굴 전체 코, 귀, 손가락, 발 등 온몸에 액세서리를 치장하는 것으로, 머리에 하는 시리번디(Siri Bindhi), 코에는 푸리, 목에는 칸타나, 띨허리, 귀에는 챱태순 등을 착용한다.

이렇게 많은 액세서리는 축제나 결혼식 같은 행사에 전통의상과 함께 착용하며, 미혼 여성보다 기혼 여성이 액세서리를 몸에 조금 더 많이 착용하는데 이는 기혼 여성이라는 상징을 의미한다.

네팔 여성들의 전통 액세서리는 네팔의 예술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네팔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김아사 명예기자(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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