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청도의 미래 비전과 성장 동력 확보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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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청도의 미래 비전과 성장 동력 확보 중점"

김하수 청도군수 취임 2주년

  • 승인 2024-06-23 16:14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김하수 청도군수
김하수 청도군수
김하수 청도군수가 7월 1일자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김 군수는 취임 전반기에 군민 중심의 일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위해 성과주의 인사제도를 정착시키고, 청도행복헌장 제정을 통한 군민의식 선진화, 전국 최초 지역 전문학과인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개설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조성 등을 통한 평생학습기반 마련 등 활력있는 청도 건설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군수는 지방소멸위기 극복의 유일한 해법인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 대전환의 3대 미래 비전 제시를 통해 새로운 천년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청도군 민선 8기 2년 성과와 미래 비전을 살펴보면 ▶ 온누리 대학과 여성대학(원) 운영, 청도행복아카데미,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모든 군민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청도 인재육성 장학회에 인재양성반을 운영하는 등 지역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청도 관광9경을 새롭게 선정하고 읍면별 특색있는 음악회, 마을 유래석 및 청도관광 웹드라마 제작, 유천문화마을 조성, 운문사 역사문화관 건립, 신화랑 풍류마을에 국내 최대규모 스카이트레일 및 롤러코스터 짚라인 조성사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 농업의 규모화와 첨단화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혁신농업타운 조성, 청도형 스마트팜 조성, 농산물안전분석실, 청도반시 비상품 자원화센터 조성 등 농산물 재배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노동력 확보를 위한 외국농업인 숙소건립, 신소득작목 개발로 농특산물의 해외판로를 확대, 아열대 작물개발 및 재배단지를 조성으로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2022년~2024년 272억원)을 확보해 다양한 시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 최초 보건소 내 소아청소년과 운영, 보건소 외래산부인과, 출산지원금 확대,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신생아 및 입양 영아 건강보험료, 청년 월세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유치원 무상급식, 중고등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등 1인 최대 1억 9,000만 원을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진행 중이다.

▶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제도 신설, 70세 이상 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생활민원 바로 처리반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지원하고, 보건소 이전 신축,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유천복합체육센터 운영, 풍각면 복합체육시설 건립, 파크골프장과 맨발 산책 공원 조성 등 일상에서 즐기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촘촘한 복지도 실현시켰다.

▶ 설레임마당 조성사업(옛, 경찰서부지에 주차장·어린이놀이터·쉼터 조성), 청도 상상마루 조성사업(공영버스터미널, 상업·문화·스포츠시설, 스마트주차장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청도읍사무소 신축, 공용주차장, 행복주택90호, 가족센터, 영상미디어센터, 건강증진센터 조성 )을 통해 도심과 농촌의 조화로운 발전을 꾀하고, 생산·연구·의료·문화시설이 복합된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과 레포츠시설·첨단원격의료시설·공원 등 편의시설이 집결된 명품힐링전원주택 단지 조성사업은 정주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함께 누릴 계획이다.

▶ 정주 여건 조성 가속화를 위해 광역 철도망 청도 연장, 마령재 터널 개설, 매전~울주 상북 간 도로 개설 추진으로 인근 도시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청도·경산 대중교통 버스 연계, 대구버스노선 청도연장 추진, 대구·경산·영천 등 인근 8개 지역 시내버스 무료 환승 등 관광객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한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도 계획 중이다.

▶ 화재피해주민 지원사업을 신설, 지능형 CCTV 및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 및 디지털 기반 노후 위험시설 안전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안전을 강화하고, 각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외 16개 자연재해 예방 사업과 하천 정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 후 2년간은 동료 공직자와 함께 청도군의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동여매고, 군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 수 있는 멋스러운 청도를 만들기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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