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4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국.과장 등 10명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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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국.과장 등 10명 퇴직

  • 승인 2024-06-23 10:11
  • 수정 2024-11-14 14:5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천시 퇴임식 사진
제천시 공직자퇴임식
제천시는 21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2024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열어 퇴직자들의 헌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상반기에 퇴직하는 공직자는 총 10명으로, 이 중 국장급 간부공무원은 박재영 문화복지국장, 원용식 경제산업국장, 심상현 안전건설국장, 김영진 의회사무국장 등 4명이다. 또한 5급 공무원 4명과 6급 공무원 2명도 올해를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한 퇴임자는 퇴임사에서 "생기 넘쳤던 젊은 시절 공직에 뛰어들어 제천시 발전이 내 발전인 듯 일했기에 행복했다"며 "후배 공직자들이 더 나은 제천을 만들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면서 시정발전과 시민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신 퇴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평생을 몸담았던 공직을 떠나시지만, 그간의 경륜을 살려 제천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퇴임식은 퇴임자들의 공로를 기리며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추억하는 자리로, 제천시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의미를 담았다. 퇴임자들은 공로패를 수여받고 송별 동영상을 감상하며 그동안의 시간을 되새겼다. 제천시는 이들의 경험과 지혜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번 퇴임식을 통해 퇴직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인정하며, 그들의 경험과 지혜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제천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며, 후배 공직자들에게도 큰 귀감이 될 것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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