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최근 태국에서 열린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2024'에서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가 프레지던트 골드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KGC인삼공사 제공 |
이번 시상식은 세계포장기구(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친환경 포장재 기술 발전을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패키징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 41개국 435품목 중 212개 제품이 메인 부문에서 수상했고, 이중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 부문과 함께 스페셜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프레지던트 골드까지 휩쓸었다.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는 심사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친환경 포장을 개발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한다고 평가받았다. 종이 소재로 재활용이 용이하고 불필요한 구조를 제거함으로써 기존대비 46% 절감해 연간 28톤의 자원을 감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부 캐리어로 이동 및 보관 등의 편의성이 증대되고 내용물 노출 효과로 진열성이 뛰어난 점을 주요 포인트로 꼽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활기력 부스터는 2030세대가 에너지 충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됐다"면서 "이번 세계적인 패키징 어워드에서 프레지던트까지 수상하며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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