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수원생명의전화' 기부금 전달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행복나눔 봉사단의 직원 및 가족들이 '수원생명의전화'를 찾아 기부금 전달을 기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본부장 홍진선, KB 정자동 본부)가 23일 '수원생명의전화(원장 조경숙)'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B 정자동 본부 행복나눔 봉사단의 직원 및 가족들이 22일 2024년 세 번째 봉사활동으로 수원생명의전화를 방문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원생명의전화는 현대인의 고민과 갈등, 자살로 인한 위기 등 복잡한 문제들로 삶의 힘겨운 짐을 짊어진 이웃에게 전화 및 면접상담을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도록 도움을 주는 사회봉사운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 비영리기관이다.

이번 행사에는 KB국민은행 북수원지점(지점장 성미화)과 경기도청점(점장 엄석민)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약 4시간 동안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어울림 공원에서 자살예방 캠페인 및 플로깅을 실시했다.

성미화 지점장은 "비가 오는 상황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과 기관 관계자들에 감사 인사하다. 힘겨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국민은행 북수원지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준비한 기부금을 수원생명의전화에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