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대전 및 세종지역회의가 21일 실시한 2024 대전·세종 자문위원 연수 모습 |
이번 연수는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문위원의 지역별 통일활동과 정책건의를 추진하기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 이어 '북한이탈주민 지원 추진 현황 및 계획' 업무보고 후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통일환경의 변화와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주제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여현철 국민대교수의 '사회통합의 첫걸음, 탈북민 이해하기' 주제의 강연이 실시됐다.
김동원 대전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통일여론 수렴과 정책건의·자문,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주시는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2024년 핵심 추진과제인 '따뜻한 탈북민 포용과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내 탈북민의 멘토 역할과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함께 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 대전·세종 자문위원 연수에서 이규순 세종지역회의 부의장이 인사말 하는 모습 |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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