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사는 매년 설·추석 명절 때마다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20kg) 24포대를 기탁하는 등 오래전부터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왔다.
황법명 주지스님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나눔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비로 전달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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