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평생학습 관계자 충주시 방문 기념사진. |
23일 시에 따르면 20일부터 22일까지 전북 평생교육 관계자 25명과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 25명이 연이어 충주시를 방문해 평생학습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앞둔 시군들이 전국 우수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충주시의 사업을 벤치마킹하고자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전북 평생교육 관계자들은 20일부터 21일까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된 충주시평생학습 성과관리에 대해 자세히 학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21일부터 22일까지는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 관계자들이 충주를 찾아 '학습동아리와 주민 협업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특성화 사업에 대해 학습했으며, 사업을 추진했던 대소원면 수주마을 현장도 방문했다.
두 곳 모두 1박 2일 일정으로 충주를 방문해 충주유기농체험센터, 수안보 한 호텔에 머무르며 활옥동굴, 중앙탑공원, 수주팔봉 등 주요 관광지도 탐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는 7월에도 평창군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방문이 예약된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국 우수 평생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타 도시에서 평생학습 벤치마킹을 요청할 경우 이를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선진화된 충주시 평생학습 사업이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벤치마킹을 오는 도시들의 성공사례도 서로 교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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