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국립생태원 서포터즈 생태지기 12기 |
MZ세대 시각으로 국립생태원을 홍보할 서포터즈 생태지기 12기가 2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국립생태원 생태지기 12기는 생태와 자연환경, 생태원에 관심이 많은 20명의 대학생을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6개월 간 활동한다.
1, 2부로 진행된 발대식은 서포터즈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립생태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전 인식을 제고하도록 했다.
1부는 조도순 원장의 환영사와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자기소개, 국립생태원 관계자와의 간담회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에코리움에서 진행된 2부에서는 국립생태원 기획조정실장의 강연과 11기 선배 서포터즈와 교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생태지기는 MZ세대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생태원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국립생태원 공식 SNS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된다.
생태지기는 국립생태원이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과 전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국립생태원은 월별 우수 활동팀을 선정해 원장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기관 소식과 생태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 임해 달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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