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생태지기 12기,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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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생태지기 12기,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 나서

  • 승인 2024-06-23 08:44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발대식을 가진 국립생태원 서포터즈 생태지기 12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국립생태원 서포터즈 생태지기 12기


MZ세대 시각으로 국립생태원을 홍보할 서포터즈 생태지기 12기가 2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국립생태원 생태지기 12기는 생태와 자연환경, 생태원에 관심이 많은 20명의 대학생을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6개월 간 활동한다.

1, 2부로 진행된 발대식은 서포터즈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립생태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전 인식을 제고하도록 했다.



1부는 조도순 원장의 환영사와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자기소개, 국립생태원 관계자와의 간담회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에코리움에서 진행된 2부에서는 국립생태원 기획조정실장의 강연과 11기 선배 서포터즈와 교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생태지기는 MZ세대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생태원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국립생태원 공식 SNS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된다.

생태지기는 국립생태원이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과 전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국립생태원은 월별 우수 활동팀을 선정해 원장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기관 소식과 생태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 임해 달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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