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송이 백합꽃 꺾기' 이벤트 행사장 모습. 사진=IGTN 제공. |
6월 1일 민간정원 축제를 성공 개최한 데 이어, 11일 전의면 세종 식물원에서 회원 50여 명 참여와 함께 여름철 식물관리 요령 및 수국번식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각 가정마다 방치된 빈 화분을 가져와 수국 등 꽃나무를 심어 가는 행사를 올해 또 다시 전개하며 환경보호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신중우 세종식물원 대표는 품종별 다양한 정원식물에 대한 여름철 관리 요령과 필요한 조치 등에 관한 내용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서정길 대표는 "우리 법인이 창립한지 이제 갓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회원수가 벌써 200명이 훨씬 넘을 정도로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정원 산업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증거이고, 최근 가장 살기좋은 도시 1위 '세종시'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란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12일에는 회원 50여 명과 함께 안면도 튜율립 꽃축제장을 찾아 튜울립 구근 수확 체험 활동 및 청산수목원 견학 등에 나섰다.
23일에는 황순덕 세종지회장을 중심으로 '만원의 행복! 20송이 백합꽃 꺾기' 이벤트를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장소는 전동면 농협 인근의 행사장(노장리 653-6)이고, 사전 연락(010-5472-6688)은 필수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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