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산양삼 기탁식(왼쪽 두 번째부터 곽중원 소장, 김낙영 6.25참전유공자회장) 사진 |
충남 서산시는 백운산삼연구소 곽중원 소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6.25 참전유공자회 서산시지회에 300만 원 상당의 산양삼 20본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 보훈회관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자 열린 기탁식에는 곽중원 소장, 김낙영 6.25 참전유공자회 서산시지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곽중원 소장은 "6.25 참전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낙영 6.25참전유공자회 서산시지회장은 "정성껏 기른 귀한 산양삼을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산삼연구소 곽중원 소장은 지난해 서산시청 사격팀에 21본의 산양삼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여를 이어오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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