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 전국
  • 충북

괴산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김낙영 의장, 송영순 부의장 당선

  • 승인 2024-06-23 07:23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김낙영 의원)
김낙영 의원
송영순 의원
송영순 의원
괴산군의회가 21일 제331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제9대 후반기 의장에는 김낙영 의원(민주당, 다선거구)이 당선됐고 부의장은 송영순 의원(국힘, 비례대표)이 선출됐다.

김 의원은"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성장하는 군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앞으로도 동료 의원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 또한"동료 의원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괴산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는 의회'를 표방하는 괴산군의회는 이날 의장단 선출에 앞서 11~18일 2023년 5월 1일~12월 31일 군 추진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10~20일 제330회 정례회 기간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운영행정위원회, 산업개발위원회로 구분해 진행됐다.

'외국인노동자 기숙사 공사현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현장 4개소를 방문하는 등 사업추진 경과 및 결과에 대해 서류검토 및 현장방문을 통해 면밀히 감사했다.

이에 이번 감사를 통해 건의 62건, 지적 4건, 수범사례 7건 등 총 73건의 감사결과가 도출됐다.

이번 감사에서 운영행정위원회는 기획홍보과 등 12개 부서 대상 예산집행의 적정성, 법과 제도의 적법성 위주로 관련 서류를 검토했고'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어게인~청춘 대학 운영'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부분을 우수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산업개발위원회는 정원산림과 등 10개 부서 대상 국비 지원사업 공모부터 추진 경과 및 결과를 집중적으로 감사한 가운데'원풍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귀농귀촌지원사업'등 4건이 수범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사업추진 시 사업공모 및 추진실적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했으나 주민 의견수렴과 홍보,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한 사업공모 및 추진과정은 아쉬운 점으로 평가됐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5.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1.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2.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가 도안신도시로 변화한 분위기다. 대다수 단지에서 미분양이 속출했는데, 유일하게 도안지구의 공급 물량만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업계는 하반기 일부 단지의 분양 선방으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내년에 인건비와 원자잿값 상승,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분양한 도안 2-2지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20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649건이 접..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대한민국 펜싱의 역사를 이어갈 원석을 찾기 위한 '2024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시장배로 대회 몸집을 키운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검객과 가족, 코치진, 펜싱 동호인, 시민 2200여 명이 움집, '펜싱의 메카' 대전의 위상을 알리며 전국 최대 펜싱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23~24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이틀간 열전을 벌인 이번 대회는 중도일보와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펜싱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올해 두 번째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 펜싱 대회다. 개막식 주요 내빈으로는 이장우..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