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영 의원 |
송영순 의원 |
제9대 후반기 의장에는 김낙영 의원(민주당, 다선거구)이 당선됐고 부의장은 송영순 의원(국힘, 비례대표)이 선출됐다.
김 의원은"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성장하는 군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앞으로도 동료 의원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 또한"동료 의원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괴산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는 의회'를 표방하는 괴산군의회는 이날 의장단 선출에 앞서 11~18일 2023년 5월 1일~12월 31일 군 추진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10~20일 제330회 정례회 기간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운영행정위원회, 산업개발위원회로 구분해 진행됐다.
'외국인노동자 기숙사 공사현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현장 4개소를 방문하는 등 사업추진 경과 및 결과에 대해 서류검토 및 현장방문을 통해 면밀히 감사했다.
이에 이번 감사를 통해 건의 62건, 지적 4건, 수범사례 7건 등 총 73건의 감사결과가 도출됐다.
이번 감사에서 운영행정위원회는 기획홍보과 등 12개 부서 대상 예산집행의 적정성, 법과 제도의 적법성 위주로 관련 서류를 검토했고'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어게인~청춘 대학 운영'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부분을 우수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산업개발위원회는 정원산림과 등 10개 부서 대상 국비 지원사업 공모부터 추진 경과 및 결과를 집중적으로 감사한 가운데'원풍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귀농귀촌지원사업'등 4건이 수범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사업추진 시 사업공모 및 추진실적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했으나 주민 의견수렴과 홍보,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한 사업공모 및 추진과정은 아쉬운 점으로 평가됐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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