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거북목, 척추측만증, 평발, 골반틀어짐 등 다양한 체형 문제를 진단하고, 학생들에게 적합한 체형교정 운동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굿바디통합의학 연구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체형검사는 학생들의 신체 상태를 면밀히 분석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문제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특히 거북목과 척추측만증은 유전적 문제 이외에도 장시간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교정하기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곽헌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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