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휘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시멘트 복합체에 대해 스트론튬 이온을 활용한 탄소 나노소재 침투 결합 적용을 최초로 시도해 노후 콘크리트 도로 시설물의 유지관리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또 노후 콘크리트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해 경제적·사회적 비용 절감, 안전성 향상과 함께 탄소 저감 등의 영향을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구과제 선정을 통해 조병휘 교수는 향후 5년간 총연구비 9억5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조병휘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 수행 연구팀은 국내 도로 인프라 유지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후속 연구로 성능 고도화와 다양한 스마트 기능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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