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5부두 배후부지 안정화공사 평면도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대산항 5부두 배후부지'의 연약지반개량 등을 위한 정비공사를 6월 20일 착공했다.
대산항 5부두는 '20년도 부두뜰(60m) 조성하여 운영중이며, 배후부지는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해 2회 공고하였으나 신청자가 없어 나대지로 방치되어 있던 상황이었다.
나대지로 방치되어 있는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대산항의 부족한 야적공간 확보 등을 위해 대산청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23)하였으며, '24년도부터 총공사비 177억원을 투입하여 연약지반개량 53천㎡, 포장 등 공사를 추진해 2026년 9월 완료할 계획이다.
대산청 항만건설과장은 "본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사고로 인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부족한 야적장이 확충됨에 따라 항만여건이 개선되고, 대산항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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