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의 민·관·학 등 다양한 주체들로 구성된 논산문화예술교육협의체의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 및 문화취약지역주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관내 민간 예술단체로 구성된 거점기관 4개소와 협력으로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강경읍, 광석면, 노성면, 연무읍, 연산면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으로는 강경지역 청소년 대상 영화제작 프로그램 ‘강경, 레디 큐!’, 연산면민들을 위한 미술·공예 프로그램 ‘손주에게 선물하는 나의 작품’, 연무읍 중장년을 위한 무용교육 ‘내 인생의 발레 에세이’ 등 권역별로 마을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문화예술교육협의체의 권역별 거점기관 강사진과 교육장소를 활용하여 문화취약지역에 문화예술 거점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문화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