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반포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새마을회원 등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 수확 활동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반포면 새마을회는 지난 3월 중순에 감자를 파종한 이후 정성을 들여 재배한 결과 이날 20kg 단위 감자 60박스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에 사용되거나 일부는 판매하고 수익금은 반포면 새마을회의 이웃돕기 활동에 보태어 활용할 예정이다.
장은각 반포면새마을협의회장과 이옥구 반포면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무척 더운데도 불구하고 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포면 새마을회는 매년 '감자 심기'와 '숨은 자원 찾기',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등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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