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수상작 '나만의 품바축제'. |
이번 공모전은 품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제25회 음성품바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핸드폰 사진 공모전이다.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축제 현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9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6점 등 총 1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 수상작은 품바하우스를 배경으로 품바복장을 하고 축제를 즐기는 생생한 표정을 담은 방순여 님의 '나만의 품바축제'였다.
시상식에서는 금상 50만 원, 은상 각 30만 원, 동상 각 20만 원, 장려상 각 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입선작에는 1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증정됐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수상작품을 통해 음성품바축제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더 많은 분과 추억을 나눌 수 있었다"며 "수상작 전시회에도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는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30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며 "수상자분들께 축하드리고, 축제의 지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품은 7월 31일까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매주 월요일과 지정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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