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치안현황 공유,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

충주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 기념사진.

충주경찰서는 최근 서내 중원마루에서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박재삼 서장을 비롯해 안재환 경찰발전협의회장, 각 과장, 협의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감사장 수여,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주요 업무추진사항 보고, 1차 회의 건의사항 조치결과 보고, 경찰업무발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업무추진사항 보고에서는 경찰서 치안현황, 활동사항, 수범 및 검거사례 등을 소개하며 지역사회 치안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충주경찰이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한 내용과 실적도 설명했다.

특히 이번 2차 회의에서는 3월 1차 회의 때 건의된 사항들에 대한 조치결과를 발표했는데, 총 7개의 안건에 대해 기능별 과에서 적합한 업무처리를 진행해 그 경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진 경찰업무발전 간담회에서는 경찰과 협력단체가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칠금동 U턴 구간 불법 주정차 단속 ▲112신고 처리법 개선 ▲7월 정기 인사이동 등이었다.

박재삼 서장은 "최근 북한 오물풍선 사태와 관련해 접촉하지 말고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재환 회장은 "신청사 기공식을 축하하며 경찰관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