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연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유옥분 의장, 원태근 부의장이 참여하는 의원연구단체는 동구 특성에 맞는 도시 내 녹지지역 개발 및 녹지 관리를 통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출범됐다.
연구단체는 올해 9월까지 △동구 현황자료 수집 △우수사례 비교시찰 △유관기관 및 부서 간담회 등의 활동을 통해 동구에 맞는 정책 방향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나인수 교수 및 인천대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나인수 교수는 동구의 공원 및 녹지의 현황 및 문제점을 언급하며 앞으로의 연구방법 및 세부계획을 제시했다.
연구단체 오수연 대표 의원은 "동구가 과거 고도성장기를 거치면서 개발중심의 급속한 도시화로 녹지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녹지공간 확보 및 체감 녹시율(綠視率)을 높여 동구의 도시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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