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된 아이디어는 키링과 그립톡 같은 일반적인 굿즈 외에도 생분해 수세미, 리유저블 컵, 알페트 장바구니 등 환경가치를 담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남양주시는 이 중 남양주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직접 생산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선별해 별도의 상품화과정을 거쳐 시제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상품의개발 및 생산과정에 참여해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남양주시의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인 '크크'와 '낙낙'을 개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공식 블로그, 소식지, 행사 등에 활용하고 있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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