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영자협의회 회원 60여 명은 계양구 건립을 촉구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회원들은 문화예술회관 유치가 지역사회 간의 교류와 발전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제공을 통해 계양구민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임을 강조했다.
계양구 경영자협의회 함장영 회장은 "계양구는 그동안 각종 규제로 개발이 제한돼 왔고, 문화예술의 소외지역이었기 때문에 반드시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어야 한다"라며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바라는 구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인천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이번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은 반드시 계양구에 확정해야 한다"라며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