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경찰이 지난 19일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을 위촉한 후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순천경찰서 제공 |
이날 행사는 경찰 관계자와 조례초 등 5개 학교 명예경찰소년·소녀단 43명, 지도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경찰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발대식이 진행됐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교 안팎에서 또래지킴이로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내 순찰, 또래 상담, 등·하교길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행사 이후 명예경찰소년·소녀단 학생들은 학교전담경찰관들로부터 역할에 대한 기본교육, 경찰서 상황실 견학, 시물레이션 사격 등 경찰서 체험에 참여했다.
국승인 서장은 "우리 학교 경찰관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학교 내 안전 수호자,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는 또래지킴이로서 학교 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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