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법률상담은 주로 구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법률상담을 제공했으나, 근로와 관련된 노무 상담을 추가하고, 매월 정해진 날짜에 상담을 제공한다.
동구는 7월부터 법률상담을 매월 첫 번째와 세 번째 월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월 2회 운영한다. 추가된 노무 상담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월 1회로 운영된다. 상담 장소는 동구청 본관 3층 기획감사실 내 상담실이다.
구는 인천시와 협업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실도 운영한다. 세무상담실은 7월 29일 오후 2시~4시까지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 납세자보호관 1명과 마을세무사 1명이 참여하여 국세 및 지방세 세금 문제 그리고 지방세 불복 청구 등에 관한 사항을 상담한다.
모든 상담은 예약이 우선이며, 당일 방문해 접수하면 상담이 어려울 수 있다. 법률과 세무 관련 상담 문의는 동구청 기획감사실로, 노무(근로) 관련 상담 문의는 총무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께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무사 상담을 추가하고 일정을 정례화했다"며 "많은 구민들이 구청이 제공한 상담서비스를 이용하여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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