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회를 맞는 졸업연구작품 전시회는 전문 이론과 창의적인 기술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3~4학년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해 전시하는 한기대의 대표적 공학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 설립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계공학부(27점) 전기·전자·통신공학부(전기공학 전공 9점, 전자공학 전공 16점, 정보통신공학 전공 18점 등 총 43점), 컴퓨터공학부(43점), 디자인·건축공학부(디자인공학 전공 23점, 건축공학 전공 17점 등 총 40점),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13점) 등 학부생들이 한 학기 동안 팀을 이루어 제작한 공학 관련 작품 총 166점이 선보인다.
유길상 총장은 "졸업연구작품은 이론과 실험실습 50대50 커리큘럼과 문제해결 역량 및 종합설계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 한국기술교육대의 특성화된 공학교육모델의 결과물"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최첨단 공학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고 땀과 지혜를 모아 우수한 공학 작품을 만든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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