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CES 2025 '통합부산관' 참여 23개사 선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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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CES 2025 '통합부산관' 참여 23개사 선정·지원

해외 구매자와 효과적인 사업 상담 지원

  • 승인 2024-06-22 16: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CES 2024 부산관. 부산시 제공
CES 2024 부산관./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5'의 통합부산관에 참여할 지역 혁신기업 2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참여기업 23개사가 통합부산관에서 해외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제품 소개 등 사업 상담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전시회 참가비용 최대 2,000만원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23개사는 삼원에프에이, 슬래시비슬래시, 블룸즈베리랩, 짐, 코어무브먼트, 테렌즈, 코트론, 케이워터크레프트, 맵시, 뉴에너지, 피티브로, 마리나체인, 샤픈고트, 이즈커뮤니케이션즈, 론픽, 토탈소프트뱅크, 타키, 코아이, 랩오투원, 삼우이머션, 소무나, 엘렉트, 씨아이티다.

이들 기업은 오는 10월 CES 주최사(CTA)의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 'CES 2025'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시는 CES 2025 통합부산관 참여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가 전까지 6개월간 자문, 교육, 전시회 참가 비법공유 등의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1일 오후 부산시티호텔에서 통합부산관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주최사(CTA) 승인 미디어 대표와 CES 전시회 참가·운영 비법 등을 공유했다.

7월에는 전시회 참가 전(前) 구매자 발굴 방법, 구매자 면담 시 효과적인 기업 소개 방법과 어조와 예절, 수출 시 계약서 작성법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23개사 중 희망기업에 한해 별도 심사를 통해서 5개사 내외를 선정하고 투자설명회 자료 작성, 영어 투자설명회 발표 등을 지원한다.

CES 2025 참가현장에서는 세계적 사업가들과 협력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계의 기술 유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산업·분야별 현장 전문가 가이드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CES 2025 통합부산관에 참여할 지역 혁신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각자 가진 역량을 마음껏 뽐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부터 참가까지 모든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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