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19일 2024년 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의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지진피해 최소화 및 복구 지원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홍성군,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충청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 등 15개 기관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7의 강진으로 건물붕괴, 화재연소 등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진 발생에 따른 대피, 자위소방대 활동, 홍성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인명 구조 및 구급 활동, 홍성군 통합지원본부의 지원 및 수습·복구 활동을 중점 추진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지진 등 재난 발생 시에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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