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모집 포스터. 사진=진흥원 제공 |
올해로 4년 연속 진행되고 있는 이 교육은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전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흥원이 주최하고 기억산책(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사)이 주관한다.
교육과정은 특수영상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교육과정 및 세미나, 기업 현장실습 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7일까지 대전 VFX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야 한다. 포트폴리오 교육과정은 모델링·텍스처링 10명, 3D애니메이션 10명, 3D리깅(3D 구조화) 10명을 선정 평가해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서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11월에 국내 특수영상 기업의 현장실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교육 19회차부터 진행되는 포트폴리오 제작 완성 과정에는 '해적2', '승리호' 등 다수 특수영상 영화를 제작한 박용정 감독과 '퇴마;무녀굴', '연평해전'에 참여한 박종호 감독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특수영상 포트폴리오 제작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와 연계해 산업 성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화진 기자 Hwajin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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