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영월 장릉 활용프로그램은 영월군과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국가 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4년간 이어져 온 영월의 대표적인 세계유산 콘텐츠 활용 사업이다. 올해 진행되는 세부 프로그램 가운데 대표적인 야간 체험 '능말도깨비와 함께하는 단종수비대'는 오는 6월 21일부터 8월까지 열린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영월 장릉 능말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하여 ▲도깨비 변신 체험 활동 ▲참가자들을 위한 퍼포먼스 공연 ▲도깨비와 함께하는 특별한 야간 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세계유산으로서 영월 장릉의 가치를 많은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영월 장릉이 문화예술·체험 공간으로 거듭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 문의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또는 네이버 카페(cafe.naver.com/kocent)를 통해 가능하다.
영월=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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