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전비 정비사들이 격납고에서 탄약을 조립하고 있다. |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비행단의 전시 임무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상황을 가정해 항공작전, 항공정비, 기지방호, 작전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전시 발생 가능 상황을 동시다발적으로 훈련했다.
훈련 전반에는 대기태세 증강, 단거리방공무기 전개, 전시출격, 긴급귀환 재출동 등의 훈련이 진행됐다.
후반에는 적 탄도미사일 공습에 따른 활주로 피해 상황을 가정해 대형 폭파구 신속복구 훈련을 실시, 작전지속능력을 점검했다.
최대무장장착, 야간기지공격 대응 등 30여 개 훈련과정을 통해 장병들의 전시 행동절차와 대응역량을 높였다는 평가다.
기지방호작전과장 장재욱 소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행동절차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제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협에 즉각·강력·끝까지 응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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