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진행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6월 20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상반기 긴급구조통제단 기관 합동 도상훈련 및 긴급 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 및 회의는 여름철 기상특보 및 지하차도 침수 등의 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재난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당진시청 등 긴급구조지원기관 12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기관합동 도상훈련'은 여름철 태풍, 호우경보의 기상특보 발효 및 송악 일대 지하차도에 침수가 진행 중인 상황을 가정해 소방서의 대응활동 및 각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임무에 대해 토의 후 개선점을 발굴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재난대응업무의 협조 및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긴급구조지원기관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해 사전 공동대응체계 구축 및 여름철 재난대비 현장지원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장일 서장은 "최근 재난이 복합화 되면서 소방력으로만 대응하기 어려운 대형재난의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급 구조지원 기관과의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으로 재난 공동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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