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무더운 여름 도서관으로 바캉스 떠나요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무더운 여름 도서관으로 바캉스 떠나요

6월 18일부터 배움나루를 통해 접수

  • 승인 2024-06-21 06:3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2)와글와글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북캠핑(2)
와글와글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북캠핑 모습


당진시는 6월 21일 무더위를 피해 북캉스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중앙·송악·합덕·작은도서관 12개소)은 '2024년 여름특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6월 18일부터 배움나루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신나는 보드게임 세상, fun fun 영어놀이터, 재미있는 일기 쓰기, 책 속 좋은 글귀 캘리그라피, 그림책에 빠진 전래놀이, 인물로 알아보는 고려·조선,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연필 드로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중앙도서관은 2월에 '와글와글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을 개관하고 매달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심야도서관 '불독'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개인 및 가족 단위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도서관 속 영화관을 운영해 다양한 상영작을 만나볼 수 있고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도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특별한 도서관 두 곳을 추천했다. 먼저 시의회 도서관은 높은 층고와 탁트인 전망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 채광으로 독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이들을 위한 장서를 다량 보유하고 있고 회기 중에는 방청도 가능하다.

두 번째는 삼선산수목원에 있는 무인 운영 숲속작은도서관이다. 자연테마 도서 등 장서 1000여 권을 비치했으며 공원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해 편안하게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 옆에는 느린우체통이 있어 느림의 미학도 느껴볼 수 있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들은 도서대출 택배서비스 '맘편한 도서관'을 이용하면 임산부는 1인 10권 30일간 택배 서비스로 책을 대여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도'어르신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이용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전자책을 이용해 PC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독서 할 수 있으며 희망도서 신청도 가능하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빛 축제·정원 박람회' 9월 23일 분수령 맞는다
  2. 아산시, "고즈넉한 가을 향취 흠뻑 느껴보세요"
  3.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제4차 합동 교육
  4. 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 모교에 장학금 전달
  5. 김봉구 대전이주외국인복지관 관장 목사, 《다문화 국가로 가는 길》 발간
  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동부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2. 한국군사랑모임(KSO), 필한방병원과 국군장병 지원 업무협약 맺어
  3. 대전농협-대전시, 쌀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4. 최고 252㎜ 쏟아져 곳곳 홍수주의보…앞으로 30~80㎜ 더
  5. 서산·예산서 주택침수 잇달아…당진서 병원 지하전기실 침수도

헤드라인 뉴스


충청 폭우피해 350건 이상… 인명피해는 없어

충청 폭우피해 350건 이상… 인명피해는 없어

21일 대전·세종·충남에서 시간당 30~90㎜가량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350건이 넘는 비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 지역은 전날인 20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침수, 낙석, 나무 쓰러짐 등 30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오전 2시 18분께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서는 비닐하우스 내 숙소용 컨테이너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전기 감전 위험이 있어 소방당국과 한전이 전기를 차단하고 거주 중인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앞서 오전 0시 10분께 서산시 동문..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