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과 한윤경 오스트리아 지부장이 임명식을 갖고 15번째 국외지부 탄생을 축하했다. (사진=문화유산회복재단 제공) |
현재 오스트리아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은 빈 미술사 박물관, 세계박물관, 빈 대학도서관, 공예박물관, 피히트수도원 등 5곳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윤경 지부장은 "오스트리아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연간 35만 명 넘어 아시아에서는 1위로 이러한 한국인의 방문에 따라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은 한국어 안내를 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과의 왕래가 빈번하다"라며 "오스트리아에 있는 한국문화유산의 실태를 조사해 한국 문화유산과 예술의 결합을 통한 좋은 전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은 "오스트리아 소재 문화유산에 대한 현황 파악과 실태조사 그리고 가치 발굴을 통해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확산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국회등록법인으로 2017년 출범한 이후 국외소재 문화유산이 있는 27개국에 지부 결성과 소재 도시에는 센터를 구성하여 현재 15곳에 지부와 센터가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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