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20일 매니저 소통을 위해 '경기도 북동권역 골목상권' 정담회를 기념하고 있다. |
경상원은 이날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북부사무소에서 경기도 북동권역 골목상권 매니저를 대상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및 매니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경상원 최은영 북동센터장, 북동센터 권역 매니저, 경기도 북동권역 소상공인연합회 및 골목상권 상인회 매니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담회에서는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지원사업' 추진 서류 작성 방법, 사업 추진과정 등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매니저 간 정보교류와 노하우 공유 등 경기북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 퇴계원먹자골목상인회 엄은선 매니저는 "올해 처음 골목상권 매니저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내 주변 골목상권에서 이렇게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골목상권이 발전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원 최은영 북동센터장은 "중첩규제로 경제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북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선 매니저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상원은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매니저님들이 업무 역량을 갖추고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연합회의 현장 행정애로 해소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동권역(남양주·의정부·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 7개 시·군에 골목상권 상인회 매니저 4명과 소상공인연합회 매니저 6명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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