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인회관에 방문한 어르신들이 6월 19일 금융교육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전북은행 제공) |
이번 행사는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사기에 어르신들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이틀간 (사)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 사회 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디지털 금융 활용사례, 안정된 노후재무 관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는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장을 전달하며 금융사기 유의사항과 예방법, 피해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교육이 어르신들이 평생 동안 어렵게 모은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새로운 사기 수법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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