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시청 로비에서 한 시민이 대구 소개 책자인 'INSIDE DAEGU'를 읽고 있다. /대구시 제공 |
대구시는 외국인들이 대구에 대해 알기 쉽게 이해를 돕고자 2023년 말 영문판, 2024년 초 중·일문판을 발간한 바 있으며 해외 방문 및 국제교류 행사 시 국내외 외국인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더욱 적극적으로 대구시를 대외 홍보하고자 배포를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들이 '글로벌 대구'의 매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국제교류 및 홍보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와 2026년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2026)' 홍보 인쇄물도 함께 배포해 글로벌 도시 대구의 위상을 알린다.
안중곤 경제국장은 "지자체의 외국어 홍보책자는 발간 자체도 중요하나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확산시키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해외 배포 및 홍보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구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