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업무협약 체결 |
이날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제작한 이동형 전시 콘텐츠 '기억 상자' 여주 박물관 전시 개최를 협약했다.
'기억 상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등의 내용을 담은 이동형 전시물로 2023년부터 지역의 독립운동 기념관과 공동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7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여주박물관 여마관에서 '기억상자'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여주 출신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인물 조성환 선생과 엄항섭 선생에 대한 내용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 이충우 여주시장, 김희곤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두 기관의 전시·연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이충우 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알리는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 '기억 상자'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활동을 널리 알리고,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성환·엄항섭 선생을 기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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