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성민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진료와 함께 영양수액 등 신·시·모도 주민 100여명에게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섬 주민들은 신경·관절통 질환이 많고 특히 지역에 병원이 없어 이번 신경외과 및 정형외과 무료진료와 영양수액 처방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이번 무료진료는 2024년 1섬-1주치(主治)병원 무료진료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뉴성민병원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무료진료다. 하반기에도 2회 이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섬 주민분들 중엔 고령인 어르신들이 많아 진료를 받기 위해 육지의 민간병원에 가기 힘드신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간 전문병원과의 무료진료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섬 주민들에게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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